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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젠슨 황은 CES에서 한번 더 보여줄까?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내일 한국시간 6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키노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작년 CES 키노트에서 피지컬 AI라는 용어를 처음 언급하며, 시장이 다시금 AI에 열광하게 했었죠. 마침 새해 들어 국내외 테크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요, 당사가 이번에 주목/기대하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 AI, Something NEW? 그간 젠슨 황은 AI를 대표하여 청사진을 제시해 왔고, 그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새로운 역할을 다루어 왔습니다. 피지컬 AI를 다룰 때, 이를 위한 생태계(ex. 코스모스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까지 같이 공개한 것처럼요. 지금 당장 새로운 게 상상도 가지 않는만큼, 작년 피지컬 AI처럼 Something NEW를 제시해 줄 수 있다면, 시장은 한번 더 엔비디아와 AI에 환호할 수 있습니다. ■ AI로 이제는 정말 보여줄 때 AI 사이클이 3년이나 지난 지금, 투자자들은 그간의 성과도 살피려 할 것입니다. 버블 얘기가 지겹도록 나오는 것 생각해 보면요. AI를 도입하는 실사례가 얼마나, 어떻게 더 늘었고, 완성도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이 이제는 나오고 있는 지가 중요합니다. '앞으로 이런 게 올거야'도 좋지만, '지금 벌써 이만큼이나 왔어'를 통해 재차 믿음을 제시해 주었으면 합니다. ■ AI PC 사업 현황 CES가 가전 행사인만큼, PC는 가장 전통적인 주제 중 하나였습니다. 피지컬 AI 대비 갑자기 흥미가 뚝 떨어지실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한정된 키노트에서 젠슨 황이 PC에 시간을 할애한다면, AI PC 시대가 마침내 현실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져 볼 수 있을 텐데요, 엄연히 On-device AI의 대표 사례 중 하나이기에, 그간 주식시장에서 소외되어 온 전통 하드웨어 전반에 걸쳐 관심을 환기시켜 줄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겠습니다. 다시 업데이트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1/5 발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