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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AMD: AI에만 너무 집착하지 않기 - 3Q24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AMD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AI GPU 가이던스를 재차 상향했음에도 시간외 7% 급락했습니다. 모든 게 부합했다는 것은 한편으로는 추가 upside 역시 부재함을 의미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마치 지난 분기 엔비디아처럼요. 주요 내용을 정리해 드리자면, ■ 3분기와 4분기는 유사한 흐름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7% 증가했습니다. 1) Data Center가 견인하고, 2) PC CPU가 따라오고, 3) Embedded는 점진적 회복세를 이어가고, 4) Gaming은 계속 안 좋았습니다. 4분기 매출액은 10% 성장할 전망인데, 부문별 흐름은 3분기와 유사한 기조입니다. ■ AI, Enough Is Not Enough? AI GPU 매출 가이던스는 45억 달러+에서 50억 달러+로 재차 상향되었습니다. 비로소 연초부터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입니다. 다만 이 역시 추가 서프라이즈가 없었다고 해석하는 부정적 시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역산해 보면, AI GPU 매출성장률은 3분기 60% q-q에서 4분기 13%로 둔화되고요. ■ 내러티브 vs 펀더멘털 大 생성 AI 시대에 AI 없는 내러티브는 흥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폭발적 성장과 비교하면 더욱 더 그렇지요. 하지만 과거나 지금이나, AMD의 실적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늘 CPU이며, 주목받지 못할 뿐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되는 등 계속 잘 해 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대형 반도체 업체들 중 동사는 마이크론 다음으로 내년에 가장 높은 이익성장률이 기대되기도 합니다(FactSet). 이미 주가(=valuation)는 AI 프리미엄이 다 소멸된 상태라면, CPU가 견인하는 펀더멘털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고서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0niBvE (2024/10/30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