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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techmoon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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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됨1월 13일2025. 01. 13. PM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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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블랙웰이 또 밀린다고?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전일 The Information이 엔비디아 Blackwell이 발열 이슈로 지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번에 설계 결함 이슈를 상대적으로 먼저 보도했던 곳이었죠. 요는 GB200 기반 서버랙 발열 이슈로 인해 고객사들이 주문을 연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종의 오더컷과도 흡사하다고 볼 수 있죠.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아예 이전 세대 제품 Hopper로 주문을 돌렸다고 언급했고요. 해당 뉴스로 인해 전일 아시아 Tech주들도 하락했고, 미국 Tech의 경우 바이든 정부의 AI 칩 추가 규제안에도 영향을 받았죠. 다시 Blackwell로 돌아 오자면, ■ 공급사는 부인 중 발열과 이로 인한 지연 이슈는 작년 하반기 내내 언급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공급사들은 최근까지도 이를 부인 중입니다. 젠슨 황은 지난 주 CES에서도 블랙웰 양산 차질에 대해 선을 그엇고, 홍하이(Hon Hai/폭스콘)도 연초에 이달 하순 GB200 랙 양산이 본격화된다고 언급했습니다. ■ 지연을 가정한다면? 일단 최종 제품을 출하하는 downstream(OEM/ODM)부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출하되어야 매출을 인식하니까요. 출하가 지연되어 생산 일정도 연기된다면, 제품 안에 들어가는 부품사들이 언급을 받겠죠. 투자자 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시는 것은 엔비디아나 TSMC일 텐데요. 일단 GPU단에서는 영향을 가장 늦게 받습니다. 엔비디아는 GPU를 보드 업체에 납품할 때 매출을 인식하고, TSMC는 엔비디아의 GPU를 생산해서 보낼 때 매출을 인식할 테니까요. 다만 제품 지연이 오더컷으로 이어지게 되면, 모두가 영향을 받게 됩니다. Worst Case 시나리오입니다. 현재까지 이번 보도와 같은 추가 지연이 확인되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지연될지라도 엔비디아의 '연간' 실적에 미칠 영향은 아직까지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지는 바, 긍정적 시각이 유효합니다. 추후 다시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1/14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