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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techmoon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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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됨1월 20일2025. 01. 20. AM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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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다시 급부상하는 인텔 인수설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지난 금요일 인텔 주가는 인수설이 또다시 급부상하며 9% 급등했습니다. SemiAccurate라는 테크 소식과 업계 내부 정보를 주로 다루는 매체의 보도인데요, 해당 매체는 2개월 전 어떤 기업이 인텔을 통째로 인수하려 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았으나, 당시로서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난 주 다른 소스를 통해서도 확인되어, 신빙성이 60%에서 90%까지 상승했다고 합니다. 재무상태가 건전하고, 인텔 (927억 달러) 보다 시가총액이 큰 미국 반도체 기업이 많기는 합니다만, 인텔의 여전한 시장 지배력을 고려하면 어지간해서는 반독점 이슈가 불거질 수밖에 없는 점도 사실입니다. ■ 주요 라지캡 반도체 업체 점검 - 퀄컴 (시총 1,829억 달러): 작년 9월 인텔 인수 가능성이 보도된 바 있으나, 연말에 인텔에 대한 '관심이 식었다'는 추가 보도 출회 - 브로드컴 (1.1조 달러): 2023년 VMWare 인수 이후 차입금 상환에 집중하는 상황이며, 현재로서는 추가 M&A 계획이 없다는 입장 - 엔비디아 (3.4조 달러): 재무 상태는 건전하지만, Arm 인수시도 때처럼 반독점 이슈로 인해 인수 성공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 - AMD (1,971억 달러): CPU 점유율이 90%를 넘게 되어 반독점 이슈가 존재하고, 또 현재 49억 달러 규모 ZT시스템스 인수 추진 중 - Arm Holdings (1,569억 달러): 인텔을 인수할 경우 Arm과 x86 IP를 모두 보유하게 되어 마찬가지로 반독점 리스크가 존재 한편 인텔은 미국의 공급망 재정립 전략의 핵심이라는 상징성도 있기에, 외국 기업의 인수도 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관심을 보일 수도 있다는 루머까지 나오고 있던데, 오히려 이게 더 성공 가능성은 높을 수도 있겠습니다.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만한 변화가 전망될 때 주가 변동성은 커지기 마련입니다만, 이런 뉴스는 예측할 수 있는 범주가 아니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당장 확인할 수 있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유보적인 스탠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01/20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