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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장 중 변동성 증폭 코멘트, 키움 한지영] 1. 장 초반 코스피가 기세 좋게 출발해서 7,999pt를 찍은 이후, 하락 전환하면서 한때 5% 넘게 급락했다가, 현재 2~3%대로 낙폭을 줄이는 등 변동성이 상당합니다. 이 같은 변동성 증폭 배경은 - 조금전 외신에서 트럼프가 이란과의 전쟁을 더 진지하게 고려한다는 소식 - 오늘 밤 예정된 미국 4월 CPI 경계심리 및 미국 10년물 금리 4.4%대 재진입 부담 - 외국인의 2.2조원대 순매도(+오늘 포함 지난 5거래일 간 -16조원 이상) 등을 지목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보다는 그간 반도체 중심의 쏠림 현상이 심했다는 게 주된 이유 같습니다. 실적, 밸류에이션 등 펀더멘털 상으로는 문제 없지만, 주가가 단기에 너무 급등하는 과정에서 FOMO 현상도 심화되다 보니, 그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전쟁, CPI, 외국인 순매도 등을 명분 삼아 출회되는 듯합니다. 2. 위에 그림은 엑셀 데이터 넣어놓고 클로드로 지금 한번 만들어 본건데, 5월 11일까지 코스피 성과를 상회한 업종은 반도체, 자동차 2개 업종뿐이며, 역사적으로 월간 코스피 성과를 이겼던 업종이 2개였던 적은 어제까지 기준으로 이번이 처음이네요. 물론 시장에 돈은 계속 들어오고, 외사에서도 코스피 1만 의견을 제기하고 있는데다가, 이익 추정치 상향은 지속되고 있기에, 지수 상방은 여전히 더 열려있다는 전망은 훼손되지 않았지만, 이렇게 소수업종 쏠림 현상에 따른 반대급부, 후유증이 금일처럼 일시적으로 변동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은 당분간 유의는 해야할 듯 합니다. 그럼 점심 잘 챙기드시고, 남은 장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