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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INSIGHT POST

Post #3724

@ryu1moo2

Ryu일무이

조회수203게시물 조회수
게시됨3월 20일2026. 03. 20. AM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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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산업분석글 보고 어디 현업이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계신데 네 무직 백수고요, 학사전공은 축산업이고요, 석사전공은 생물교육입니다. 생물교육이니까 바이오 잘 아냐고요? 고등학교수준 생명과학으로 뭘해요; RNA가 뭔지 아는게 전부인데; 물리? 고등학교 1학년때 포기했어요. 수학이 싫어서(근데 과학 좋다고 이과감) 광통신에서 파장이 어쩌고? 몰라요 그런거. 근데 어떻게 그렇게 딥하게 리서치하고 투자에 접목 시키냐고요? 제가 한창 주식에 미쳐있을때 산업분석을 1주일에 1개, 기업분석을 1일에 1개씩했어요. 블로그 옛날글 다 공개되어 있으니 가서 보시면 됩니다. 그걸로 구라칠 생각도 없고, 딱히 특별하다고 생각도 안합니다. 그때 그냥 미쳐서 했습니다. 재미가 있었고,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발을 들였으니 끝을 보자'라는 생각으로 임했고요. 하다보니 습관이 된거죠. 습관이 경험이 되고, 다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피드백하고 밥? 컴퓨터 앞에서 공부하면서 먹었습니다. 이동시간? 이동하면서 글읽고 레포트 읽고 정리했습니다. 현금흐름? 알바만 딱 빡세게 하고 극단적으로 절약했습니다. 사실 제 입장에서는 그다지 특별하다고 생각 안하는 과거입니다. 그때 제 주변에서 같이 성장한 분들은 '다 그정도는 기본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시간이 부족하다'라던가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싶다'라는 말에 별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런 방법 모르고, 그렇게 해서 주식으로 돈 벌 수 있다고 생각 안합니다. 아니, 애초에 인생에서 시간을 아끼고 효율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분야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목표가 단순한 재태크 수준이 아닌, 그 이상을 원한다면 그 만큼의 인풋이 필요하겠죠. 그게 시간이던 돈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