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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RT채널 인터뷰 (모스크바, 2026년 2월 5일) 주요 내용: #유럽#EU#독일 • 지난 한 달 반 동안 많은 유럽 정치인들이 러시아연방과의 관계를 주제로 발언해 왔다. 최근까지 이들은 한목소리로 강경 노선을 유지할 것,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무기 공급을 줄이지 말 것, 러시아가 전장에서 ‘전략적 패배’를 당하도록 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자금을 지원할 것을 요구해 왔다. • 최근 독일의 메르츠 총리는 러시아가 유럽에서 가장 큰 나라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해 즉시 바로잡고 싶다. 러시아는 (유럽이 아니라) 유라시아에서, 그리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이다. 이러한 경우에서 우리의 관심 대상은 대륙으로서의 유라시아이다. • 미국인들은 과거에도 지금도 유럽을 홀로 두려 하지 않는다. 미국은 유럽이 자신들의 모든 군사적 준비 비용을 스스로 부담하고, 미국에서 무기를 구매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유럽 NATO 동맹국들에 대한 통제, ‘감시’는 잃고 싶어 하지 않는다. • 유로-대서양 구조의 약화와 동시에(EU 역시 NATO의 부속물로 전락했고, 관련 문서들까지 서명했다) 독일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자, 이는 우리뿐 아니라 EU의 많은 국가들에서도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독일이 또다시 다른 모든 국가들을 짓누르는 것을 용인하지 않으려는 반발과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특히 메르츠와 그의 정부는 이른바 ‘독일연방공화국의 재기’를 군사화, 전쟁 준비와 공개적으로 연계시키고 있다. • 우리는 일부 유럽 지도자들과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 그들은 전화를 걸어온 후 해당 통화 대화에 대해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다. 일부는 이곳에 와서 ‘은밀히’ 접촉하기도 한다. • 유럽에는 어떤 입장도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스스로 만든 함정에 빠졌다. ‘러시아의 전략적 패배’, ‘우크라이나는 질 수 없고, 러시아는 승리할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유럽이 체면을 잃는다’라는 비타협적 입장을 취했다. #NATO • 우리는 ‘NATO는 동진하지 않을 것, 러시아를 압박하지 않을 것, 리스본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의 공동 공간이 조성될 것이며, 이 거대한 대륙 전체가 평화와 안보의 대륙이 될 것’이라고 맹세하던 사람들에 대한 신뢰에 분명히 ‘큰 상처를 입었다’. • NATO는 한때 존재 이유를 상실했다가 이후 아프가니스탄에서 그 의미를 되찾았다. 그러나 그 의미가 전 세계 공동체의 눈앞에서 공개적으로 짓밟히자, 무언가를 해야 했다. 그들은 다시 결집해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즉, 러시아는 ‘고립되어야’ 하며, 이를 자극하기 위한 재료로 우크라이나는 무엇이든 ‘빚어낼’ 수 있는 ‘최적의 소재’였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 지난 1년 내내 서방(유럽)이 말한 것은 오직 한 가지, 신뢰할 수 있는 안보 보장과 즉각적인 휴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문제 해결에 관한 결론 없이 제공되는 안보 보장은, 휴전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될 것임을 의미한다. 이러한 논리에 그들은 귀를 기울이지도, 대응하지도 않았다. • 우리가 오랜, 영원한 이웃으로서 보고자 하는 우크라이나는 어떤 모습인가. 그것은 우호적인 우크라이나여야 한다. 반드시 우리와 동맹일 필요는 없지만, 중립적이며 호의적이어야 한다. 이는 우크라이나에 남게 될 지역 내 주민들의 권리, 문명의 혜택과 난방·식량·식수에 대한 그들의 접근권을 존중하는 것뿐 아니라, 언어, 교육, 종교를 포함한 기본적 인권에 대한 존중을 전제로 한다. • 이 사람[젤렌스키]은 부끄러움도, 양심도 없으며, 자신의 생존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 이를 위해 그는 국제 무대에서 어떤 ‘스케치’든 연출할 필요가 있으며, 그는 그 무대를 말 그대로 무대로만 인식하고 있다. • 앵커리지에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가 제안한 우크라이나 관련 제안을 수용했다. 만약 그렇게 ‘남자답게’ 하려는 것이었다면, 이는 미래의 협력과 번영을 향한 우리의 빛나는 ‘큰길’에서 우크라이나를 ‘한쪽으로 치워 두는’ 것을 의미했어야 했다.
🎙 민스크에서 열린 EAEU 정상회의 종료 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언론 질의 응답 (2025년 6월 27일) #EAEU 오늘 우리 유라시아경제연합 정상회의 결과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우리는 그 결과에 만족했으며, 일정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벨라루스 대통령이 언급했듯이, 우리의 발전 전략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공동 작업을 어떻게 계속해 나갈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의 성과는 만족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경제성장률이야말로 경제 활동 효율성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통합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유라시아 경제연합의 경제 성장률은 세계 평균보다 높습니다. 세계 평균은 3.3%이고, 유라시아 경제연합은 그보다 훨씬 높은 4% 이상입니다. 일부 국가는 훨씬 더 높습니다. 5%인 국가도 있고, 거의 6%에 가까워지는 국가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_위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각서에 관해서는, 예상대로, 놀라운 일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양측의 각서는 완전히 상반된 것이었습니다만, 협상은 바로 그러한 간극을 줄이기 위해 열리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협상의 결과에 따라, 여러분도 보셨겠지만, 추가 포로교환이 있었습니다. 이는 중요한 일입니다. 이러한 인도주의적 조치는 의미가 있는데, 외교적인 표현을 빌리자면 ‘문제의 본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포로 교환 이후, 그리고 우리가 제안한 인도주의적 조치인 전사자 시신 인도가 마무리된 이후에 후속 접촉을 이어 나가기로 합의했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6천 구가 넘는 전사자 시신을 인도했으며, 추가로 약 3천 구를 인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자국 병사의 시신을 받아들이는 것은 이제 우크라이나 측의 몫입니다. 우리는 이 단계가 완료된 이후에 3차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U#NATO 우리는 국방비 감축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그 다음 해에도, 향후 3개년 계획에도 그러합니다. 아직 국방부, 재무부, 경제개발부 간에 최종 합의된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이러한 방향으로 의견이 모이고 있습니다. 반면 유럽은 국방비 증액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어떤 공격적인 행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까? 우리입니까, 그들입니까? 우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결과를 얻어 특수 군사작전을 마무리하길 원합니다. 당연합니다. 우리의 모든 계획은 이를 위한 것이지, 유럽이나 나토 국가에 대한 공격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는 국방비를 줄이려 하고, 그들은 늘리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