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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엔비디아: 그냥 잠깐 팔고 가고 싶었던 게 아닐까 - FY 2Q26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3% 하락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순전히 신고가에 대한 부담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H20 수출 재개 전망이 보수적이었다는 점 또는 2분기 Data Center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1%지만 하회했다는 점이 부정적일 순 있을 텐데요. '굳이' 위 이유들 때문에 매도하는 걸까요? 결국 본질은 Blackwell과 Rubin일텐데, 이미 2분기에도 Blackwell Ultra 매출이 발생했고, GB300 생산 전환도 마쳤습니다. Rubin도 기존 일정에 변화가 없음을 밝혔고요. 사실 Hyperscaler들의 CAPEX 상향만으로도 실적은 계속해서 잘 나오고 있고, 잘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AMD 실적을 거치며, 엔비디아에 대해서도 H20 매출액을 바로 인식할 것을 기대한 시각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이는 바꿔 말해 수출 재개만 되면 이익 전망이 한 번 더 크게 상향될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529~551억 달러인데, H20 관련 추가 기회가 20~50억 달러라고 하니까요. 투자자들이 도파민을 찾아서 잠시 떠날 수는 있어도, 엔비디아의 펀더멘털에 어떠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실적과 밸류에이션 모두 추가 upside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VkiEoj (2025/08/28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