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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1052

@globaltechmoon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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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됨9월 10일2025. 09. 10. AM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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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Tier-2 클라우드까지 붙습니다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오늘 아침 오라클 주가 보셨나요? 시총 900조원이 넘는 회사가 무려 28% 급등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클라우드 수요가 너무 좋습니다. - RPO(=수주잔고) +359% y-y : 이 중 클라우드 RPO +500% y-y -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 전망 상향 : FY 2026~2030E CAGR +68% - FY 2026 CAPEX 250억 달러 → 350억 달러 조금 다른 얘기지만, 전일 네오클라우드 업체 네비우스도 마이크로소프트와 최대 194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49% 가량 급등했습니다. 당연히 투자도 늘려야겠죠. 올해도 어닝 시즌을 거치며 CAPEX 기대감은 매 분기 상향 조정되어 왔습니다. 다만 기대감이 올라가는만큼 역설적으로 피크아웃 우려도 계속되었습니다. 기본 전제는 늘 ROIC였습니다. 수익 여부를 걱정하지는 않아도, 돈 버는 속도 대비 돈 쓰는 속도가 더 빠른 것 아니냐는 것이죠. 그런데 규모가 작은 Tier-2에 속하는 오라클도 이렇듯 공격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오라클 보다도 규모가 작은 네비우스와 같은 업체에까지 낙수효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가 굳이 큰 손들의 ROIC까지 걱정해 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문득 드는 하루입니다. 상향되는 매출 전망, 그리고 이에 맞추어 증가하는 투자는 다 뭘 의미할까요? 2026~2027년 AI 반도체 수요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downside 보다 upside가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기업들의 이익 전망도 마찬가지겠죠. 감사합니다. (2025/09/10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