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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techmoon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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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됨2월 10일2026. 02. 10. AM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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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우리도 10GW 캐파 확장 간다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AI/SW 담당 이영진입니다. 보도를 통해 앤스로픽 데이터센터 전략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직 구글 임원을 포함한 베테랑 인프라 팀을 꾸리고 있으며, 향후 수년간 최소 10GW 캐파를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10GW는 이제 누구나 지르는 숫자가 되가고 있는 느낌이네요) 앤스로픽은 지난 11월 미국 컴퓨팅 인프라 확대에 500억 달러 투자를 발표한 바 있는데요 텍사스와 뉴욕에서 Fluidstack과 협력해 데이터센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투자 시점, 자금 사용 방식, 목표 캐파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었습니다. 앤스로픽은 클라우드 사업자로부터 캐파를 임대하는 현재 방식과 함께 자체 데이터센터 공간을 직접 임차(lease)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즉, 서버 장비를 직접 구매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서버 통제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비용 절감도 가능합니다. 경쟁사 오픈AI는 이전부터 자체 시설 구축을 추진해왔습니다. 다만 엔비디아와 10GW 데이터센터 개발 계획은 뚜렷한 진전은 부재한 상황이네요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Stack Infrastructure 최고개발책임자 출신 팀 휴즈와 구글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및 설계를 총괄한 브렛 로저스가 합류했습니다. 인프라 분야의 인재 영입을 통해 부지 및 개발 업체 선정, 공사 지연 대응 등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기업과 달리 스타트업(앤스로픽이 보통 스타트업은 아니지만)이 데이터센터를 직접 임차하는 것은 재무 구조나 신용 등급상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상장 이전 직접 임차를 진행하기 위해서 신용도 높은 대형 파트너가 일종의 신용 백스톱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신규 펀딩에 상당한 자금 수요가 모인 것을 고려하면 인프라 확장 관련 투자와 신규 거래에도 높은 관심이 집중될 것입니다. (2026/2/10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