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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램 랠리, 길게 보자 [삼성증권 반도체, IT/이종욱]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57.2조원(OPM 43%)이라는 역사적인 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반면에 실적 이후 주가를 보면 가격 상승 속도의 둔화가 급등으로 피로한 투자자들에게 차익실현의 계기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이번 AI사이클의 본질이 가격 상승의 강도가 아니라 수요의 지속성과 공급 제약의 해소 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1. CSP들이 AI 인프라 투자의 정점이 단기간에 오지 않을 것이라는 일관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2. 클린룸 확보의 물리적 한계가 공급 증가 시점은 27년 이후라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3. AI 인프라 수요가 디램 가격에 매우 비탄력적이라는 것이 가격 동향으로 증명되었습니다. 수요와 공급 모두 아직 S커브의 가속 구간에 진입하기 전이라고 판단되어 사이클은 여전히 전반전입니다. 디램 가격 상승 속도가 줄어든 3분기 이후의 견조한 디램 수요, AI Agent 고객사들의 침투 속도, 파운드리 부문으로의 모멘텀 확산, 한층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이 향후 주가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이익 지속성 게임입니다. 26년 영업이익 298조원, 목표주가 27만원을 제시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sX75Tf 감사합니다. (2026/4/8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