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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글로벌 반도체 어닝 시즌 Week 2 (feat. TI, 램리서치, 인텔)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금리, 전쟁 등 외부 변수에 이어, 지난주 ASML과 TSMC까지 섹터 투자 심리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루 만에 10%나 급락할 정도인데요. AI 서버 전문 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가이던스를 업데이트해 주지 않았다는 점까지 불편할 정도로 시장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번 주 실적 발표는 계속될 예정인데요, ■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KST 24일 오전) - 최근 TSMC가 실적 발표에서 차량 반도체 시장에 대해서도 톤 다운한 바 있음 - TI도 업황 턴어라운드에 대한 입장 관련하여 계속해서 보수적인 기조를 보일 가능성 - 동사는 AI처럼 기존 수요 부족을 만회할 만한 구석이 없기에 상반기까지 모멘텀이 부재할 것이라는 판단 ■ 램 리서치 (KST 25일 오전) - 전통적으로 메모리 노출 비중이 크며, HBM 위주로의 투자 쏠림 현상과 최근의 NAND 업황 턴어라운드에 가장 수혜 - 올해 메모리 업체들의 투자는 파운드리 대비 견조할 것이기 때문에 수주 공백을 기록한 ASML과는 차별화되는 구조 ■ 인텔 (KST 26일 오전) - TSMC의 비메모리 업황 전망 하향 배경 중 하나도 PC였기에 인텔의 가이던스도 보수적일 가능성 - 단, 인텔 턴어라운드 스토리의 중심은 여전히 제품과 공정에 있기에, 6월 신제품 출시 일정만 재차 확인시켜 주는 것이 보다 중요 - 연초 주가 underperform 고려 시, 제품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접근 가능하다는 판단 다만 최근 AI에 대한 믿음까지 흔들리는 증시 분위기에서는, 반도체보다는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가 더 없이 중요하겠습니다. 4/24 오전 - 테슬라 4/25 오전 - 메타 플랫폼스 4/26 오전 -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결국 이들이 'AI 수요' 그 자체입니다. AI 수익화 현황과 투자에 대한 의지 등에 대한 코멘트가 특히 중요하겠습니다. 계속 업데이트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4/22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