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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케이던스의 미스를 두려워 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장 마감 후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DNS US)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케이던스는 반도체 설계 프로그램(EDA) 업체로, 시놉시스(SNPS US)의 주요 경쟁사인데요, 기대를 하회하는 2분기 전망을 내놓으며 일시적으로 주가가 시간 외 10% 급락, 현재 6% 하락 중입니다. 시놉시스도 3% 하락 중입니다. 워낙 변동성이 높은 시장이다 보니, 조금의 가이던스 미스에도 시장은 냉혹한 것 같은데요, 물론 미스 자체가 불편하기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꼭 나쁘지만도 않습니다. 케이던스/시놉시스와 같은 EDA 업체들이 사이클에 가지는 내성은 변하지 않으며, AI 수혜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에 보다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 미스는 일시적, 연간 가이던스는 소폭 상향 - 2분기 가이던스 미스의 핵심 배경은 up-front 계약 시점에 따른 변동성 때문 - 소프트웨어 업체 특성상 분기 단위 실적은 변동성을 보여 오는 특성 - 연간 단위의 접근이 보다 적합한데, 오히려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한 점은 업황에 긍정적 ■ 꾸준한 성장은 변하지 않는 트렌드 - 현재의 연구 개발은 미래의 제품 경쟁력을 결정. 지난 10년간 반도체 개발비는 사이클과 무관하게 증가하는 추세 - 동 기간 EDA 시장도 매해 성장했으며, 1~2위 업체 시놉시스, 케이던스 매출액도 매해 증가 ■ AI 반도체 경쟁의 수혜 - AI 반도체 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EDA 툴의 쓰임이 증가함을 의미 - 기존 반도체 고객사들의 커스텀 반도체 개발 움직임도 가속화 - 최근 케이던스/시놉시스의 수주 잔고를 통해 이는 이미 증명 현재 증시 분위기가 살벌할 뿐, 시놉시스와 케이던스의 구조적 성장성은 변하지 않았고, 변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세상이 망할 것 같을 때가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4/23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