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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techmoon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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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됨7월 8일2024. 07. 08. PM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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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레거시의 역습? (feat. 인텔, AMD)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전일 간만에 엔비디아가 기분 좋게 올랐지만, 주가 상승률 측면에서는 인텔(+6.2%)과 AMD(+4.0%)가 유독 눈에 띕니다. 마침내 레거시 혹은 Non-AI 업체들을 살필 때가 온 걸까요? 사실 현재까지 두 업체의 주가 상승을 견인할 만한 이슈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이들 주가가 오른 이유가 꼭 레거시이기 때문이라고 보여지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인텔과 AMD가 오른 이유도 AI, 정확히는 On-device AI 때문이라는 판단입니다. 사실 지난 달은 AI PC 기대감으로 퀄컴과 Arm Holdings 주가 상승이 도드라졌습니다. 그 이유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ARM 생태계가 자리잡을 수 있게 퀄컴에 여러 특혜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퀄컴 PC들이 6월 18일 가장 먼저 출시되었고, 또 코파일럿 기능들도 모두 퀄컴 PC에 우선적으로 배포되죠. 해당 기능들이 인텔이나 AMD 기반 AI PC에는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배포 예정이라고도 했습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 AI 기능을 당장 이용하고 싶으면 퀄컴 PC를 구매하라고 유도하는 셈인 것이죠. 그러나 일부 코파일럿 기능들은 기존 계획과 달리 지연되고 있고, 여전히 소프트웨어 호환성은 고민입니다. AI PC의 첫 스타트는 퀄컴이 끊었다지만, 굳이 AMD와 인텔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미리 구매할 만한 메리트는 딱히 없는 것이죠. 그만큼 AI PC의 확산 속 인텔과 AMD가 소외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추후 AI PC 경쟁이 본격화되는 국면에서는 오히려 주가 낙폭이 컸던 이들의 상대적 upside는 더 클 수도 있다는 판단입니다. 아직 AMD와 인텔 AI PC는 출시되기도 전입니다. 감사합니다. (2024/7/9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