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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526

@globaltechmoon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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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됨8월 29일2024. 08. 29. AM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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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엔비디아: 잠깐 지나야 했던 과속 방지턱 - FY 2Q25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엔비디아가 실적/가이던스는 기대치를 상회했으나,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급락했습니다. 신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결국 실적/가이던스의 서프라이즈 강도가 줄었고, 신규 AI GPU Blackwell이 지연된 점 때문 같은데요, ■ FY 2Q25 review 분기 실적은 좋았습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5% 성장, FactSet 컨센스도 5% 상회했습니다. 당연히 Data Center가 견인했고요. ■ 가이던스와 Blackwell 매출 전망은 전분기 대비 8% 증가하는 수준입니다. 다만, 컨센서스를 2% 상회하는 데 그치다 보니, 그간 슈퍼 서프라이즈를 이어왔던 점과는 대조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Blackwell인데, 결과적으로 1개 분기 지연되는 게 맞습니다. 지난 실적 발표 때 3분기 출하 및 올해 유의미한 규모의 매출을 인식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었는데요. 이번 전망은 4분기 양산과 출하, 수십억 달러의 매출 인식입니다. 현재 연간 매출 컨센서스를 감안하면, Blackwell의 기여도가 한 자릿수로 제한되는 셈이라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 결론과 시사점 뻔한 소리 같지만 저희는 이번 급락을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Blackwell의 지연에도 컨센서스는 맞추었습니다. 기존 제품을 통해 만회할 수 있다는 것이죠. 바꿔 말하면 그만큼 AI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증명한 겁니다. 2분기 어닝 시즌을 통해 주요 hyperscaler들의 투자 확대 의지가 확인되었고, 서플라이 체인도 긍정적 전망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즉,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모두 AI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던 셈입니다. 단기적으로 모멘텀이 부족해 보이고 주가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지만, AI라는 큰 그림은 변화가 없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물론 이건 엔비디아의 서플라이 체인 업체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고요.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4g296rk (2024/8/29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