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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537

@globaltechmoon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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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됨9월 6일2024. 09. 06. AM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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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브로드컴: 오히려 좋아 - FY 3Q24 review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브로드컴도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급락 중입니다. 가이던스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데 그친 점 때문 같습니다. 그런데 내용들을 조금 뜯어 보면, 고무적이었다고 보는 게 오히려 더 맞아 보입니다. ■ FY 3Q24 review 분기 실적은 컨센서스(FactSet)에 부합했는데, Broadband/Industrial 외, 전통 반도체 사업들이 모두 전분기 대비 성장을 재개했습니다. VMWare 인수 후 희석되었던 수익성도 개선세를 이어 나갔고요. ■ 차기 분기 가이던스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컨센서스에 부합했습니다. 기대했던 대로 연간 AI 매출 가이던스는 한 차례 더 상향되었고, 또 아시다시피 iPhone 신제품 사이클에 돌입하죠. 3분기에 급감했던 영역들도 얼추 정상화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잘하고 있는데 왜? 지난번처럼 뻔한 소리 한 번 더 드리자면, 네, 이번에도 급락을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저희가 좋아했던, 기대했던 점들은 하나, 둘씩 현실화되고 있거든요. 1) 이번 어닝 시즌에서 Hyperscaler들이 CAPEX를 또다시 늘렸죠. 브로드컴의 AI 매출은 거의 100% hyperscaler향이기 때문에 그 수혜를 온전히 다 향유할 수 있습니다. 2) 그전까지 AI가 하드 캐리해왔다면, 이제 본업(Non-AI)들이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합니다. 3) VMWare의 체질 개선 노력도 성과를 보이는 중이고요. 다시 예전의 압도적 수익성을 기록해 오던 회사로 돌아갈 전망입니다. 지금도 단순히 예전 같은 서프라이즈를 보여주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동사와 엔비디아 같은 AI 시대의 승자를 외면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이 크다는 판단입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서 링크: https://bit.ly/3Xi4THc (2024/9/6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