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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574

@globaltechmoon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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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됨10월 7일2024. 10. 07. AM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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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8월 반도체 매출 +28% y-y, +15% m-m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8월 전 세계 반도체 매출액이 발표되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8%, 전월 대비 15% 증가한 562억 달러입니다. 전년 동기와 전월 대비 주요 변화를 나눠서 말씀 드리자면, ■ 전년 동기 대비: 메모리 급증, 로직/CPU 호조, MCU 급감 메모리 제품들이 역시나 사이클 영향으로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DRAM과 NAND 매출액은 각각 186%, 125% 증가했습니다. 물량도 물량이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각각 70%, 80% 상승했으니까요. 이어서 역시나 AI 가속기가 포함되는 로직 매출액 증가율 18%가 부각되었습니다. 이 외, CPU 매출액이 10% 증가했는데, 역시나 사이클 영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차량 반도체 수요 부진으로 MCU 매출액은 동기간 31% 급감했습니다. ■ 전월 대비: 메모리 급증, CPU/로직 호조 전월 대비 눈에 띄게 감소한 영역은 없었습니다. 증가율로는 역시나 메모리가 가장 강력했는데요, DRAM과 NAND 매출액은 각각 66%, 38% 증가했습니다. 다만 통상적으로 메모리 실적은 분기 초 보다는 분기 말이 강한 경향이 있습니다. 즉, 3분기 초인 7월 매출 급감에 따른 기저 효과가 존재합니다 (7월 DRAM bit -42%, NAND -35% 감소 vs 8월 DRAM bit +76%, NAND +46% 증가). 로직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덜하여 4% 증가했는데요. 5월부터 매월 한 자릿수 초반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CPU는 전월 대비로도 10% 증가했는데, 이는 AI PC향 ASP 증가 혹은 서버향 물량 증가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PC 쪽 분위기가 좋지는 않다보니, 물량은 큰 기대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를 종합해보면, 9월 실적에서 반전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3분기에도 Tech 실적은 AI/서버가 견인할 것이며, PC/모바일/차량과 같은 전통 수요 혹은 컨슈머 실적에 다운사이드가 발생 가능할 것으로 해석됩니다. 감사합니다. (2024/10/7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