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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마벨, 브로드컴도 실적 발표합니다 - 실적 발표 관전 포인트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혼란스러운 분위기 속 커스텀 반도체 (ASIC) 대장주 마벨과 브로드컴도 각각 내일과 모레 오전 실적 발표 예정입니다. 비즈니스 구조와 내러티브가 비슷하기에, 관전 포인트도 유사합니다. ■ AI 가이던스 가장 중요합니다. 시장이 이들에게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해 준 배경입니다. 극단적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전망을 새로 제시해 주는지 여부에 따라 컨퍼런스콜 직후 주가 반응이 극명하게 갈릴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숫자는 제시하지 않더라도, 사업 현황에 대한 업데이트도 중요하겠습니다. 마벨은 차기 3nm AWS 반도체를 수주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겠고, 브로드컴은 수출 규제 강화 움직임 속 바이트댄스 프로젝트 지속 가능 여부에 주목해야 합니다. ■ 고속 네트워킹 네트워킹은 AI 인프라의 또 다른 주축입니다. 특히 이들이 강점을 가진 이더넷이 빠르게 침투해 오고 있죠. 사실 ASIC 모멘텀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게 작년 하반기부터라, 어쩌면 관련 수익은 올해보다는 내년과 내후년의 이야기입니다. 반면 네트워킹은 단기 실적 전망을 상향시켜 주는 요소입니다. 즉, 올해와 내년 컨센서스 상향 여부는 여기서 갈릴 수 있습니다. ■ 레거시 산업의 회복 주가를 결정지을 만한 요소는 아니지만, 이들의 전통 산업(엔터프라이즈, 통신, 산업)도 살필 필요는 있습니다. 두 업체 다 재고 조정은 어느 정도 지나갔다는 입장이지만, 과거 peak 대비로는 아직 매출액이 한참 위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기대도 없던 영역이라, 또 다른 upside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3/05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