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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엔비디아: 대망의 엔비디아 실적이 옵니다 - 실적 발표 관전 포인트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입니다. 엔비디아가 한국 시간 29일 아침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실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CES, GTC, 컴퓨텍스 등 올해 들어 키노트가 3번이나 있었습니다. 숫자도 크게 기대가 없습니다. 1분기 매출총이익률 컨센서스(FactSet)는 68.2%로, 가이던스 71.0%와 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4월 공개한 수출 금지 관련 재고평가손실 규모를 고려하면, 컨센서스가 이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장도 지금의 컨센서스를 현실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겠죠. 수출 금지는 아쉽지만, 이미 지나간 일입니다. 당연하지만 중요한 것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이며, 저희는 두 가지에 집중합니다. ■ 수출 금지 극복 여부 H20 수출 금지로 인한 재고평가손실 규모는 알려졌지만, 관련 매출 공백 규모는 알 수가 없습니다. 결국 블랙웰에 대한 추가 수요가 이를 상쇄해 주어야 하기에, 조금은 이르지만 하반기에 대한 톤이 중요하겠습니다. 클라우드 투자 계획은 한 번 더 상향되었고, 이제는 스타게이트, 중동 오일머니 등 소버린 AI 관련 업사이드에 주목합니다. ■ 수익성 목표 유지 여부 TSMC의 가격 인상 가능성, 관세 불확실성까지 추가로 얹어진다고 생각하면, 가뜩이나 불편했던 기존 수익성 목표 (연말 매출총이익률 70% 중반 회복)도 불안합니다. 유지 여부가 중요하겠습니다. 유지한다면 그 자체로 ASP 증가 혹은 기대 이상의 물량, 즉, 매출 업사이드를 시사할 테니까요. 워낙 AI의 중심에 있던 만큼 투자자들의 눈높이는 깐깐했습니다. 한 자릿수 정도의 가이던스 서프라이즈로는 오히려 주가는 빠졌죠. 하지만 수출 금지 이후 숫자에 대한 기대감은 체감상 낮아져 보입니다. 블랙웰 인도 지연 얘기는 지금도 나오고 있고요. 그렇다면 이번에는 실적 발표에 앞선 분위기가 조금 다를 수 있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2025/5/26 공표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