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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techmoon

[삼성 문준호의 반도체를 전하다]

조회수895게시물 조회수
게시됨7월 14일2025. 07. 14. PM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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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위기인가? 수많은 이슈 점검해 보기 안녕하세요 삼성증권 글로벌 AI/SW 담당 이영진입니다. 오픈AI를 둘러싼 다양한 뉴스 플로우가 나오며 위기설까지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선 주요 이슈 2가지는 안 좋은 소식은 맞습니다. ■ Windsurf(윈드서프) 인수 실패와 MS와 갈등 30억 달러 규모 인수 이야기가 나왔던 윈드서프 인수가 최종 기한을 넘기며 무산되었고, 구글이 틈을 노려 24억 달러에 CEO와 공동 창업자 및 R&D 인력을 영입했습니다. 구글은 윈드서프 기술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를 확보하게 됩니다. MS-오픈AI 간 영리법인 전환 협상에서 윈드서프 IP 활용 여부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던만큼 내용이 사실이라면 MS가 이를 저지한 격이 되었습니다. 단기적으로 AI 코딩 분야 확장을 통한 에이전트 구축 관련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것뿐 아니라, 향후 인수에도 유사한 이슈가 대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 오픈 웨이트 모델 출시 연기 샘 올트먼은 이번 주 예정이었던 오픈 웨이트 모델 출시 계획 연기를 발표했습니다. 추가적 안정성 테스트와 고위험 영역 검토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공교롭게 직전에 중국의 문샷 ai가 Kimi K2라는 상당한 성능의 오픈소스 모델을 공개하며 지연의 이유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오픈AI 직원이 오픈 웨이트 모델 출시 연기 이유로 "오픈소스 모델에 대한 기준이 높고, 모든 측면에서 자랑스러운 모델을 내놓기 위함"이라는 내용을 언급하기도 했으니까요 물론 연기가 진짜 안전 문제와 관련된 것이고, 재학습이 필요하다는 외부 서드파티 관계자 발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전 문제가 발생했다면 그것대로 문제입니다. 모델 출시 연기라는 결과가 바뀌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그 외 언급되는 내용들은 위기설을 위해 영끌한 느낌이 있습니다. 우선 메타 발 인재 영입 블랙홀에 따른 인력 유출과 리더십 이탈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또한 GPT-5 지연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소식은 아닙니다. 올 여름 출시라는 타임라인에서 아직 벗어나진 않았으니까요 밸류에이션 하락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매출 대비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앤스로픽이나 xAI 대비 오픈AI의 밸류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현금 소진도 AI 스타트업은 모두 경험하고 있는 이슈입니다. 대표적으로 xAI의 자금 조달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오픈AI는 매출이 일정 수준 발생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장사가 잘되는 것의 반증이기도 합니다. 소프트뱅크 투자 내용도 영리법인 전환 관련 이슈입니다. 400억 달러(소뱅 300억 달러+외부 100억 달러) 투자에서 오픈AI가 영리법인 전환에 실패할 경우 전체 규모가 200억 달러로 축소된다는 것인데요. 다만 100억 달러는 조달되었고, 손정의 의장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여전히 오픈AI 투자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줬습니다. 25년들어 경쟁 AI 기업의 빠른 성장에 주도권을 상당 부분 내어주고 있지만, 아직까지 선두 그룹에서 밀려났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GPT-5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Grok 4보다는 구글이 갈고있는 Gemini 3.0과의 진검 승부에 주목해야 합니다. MS 입장에서도 GPT-5의 중요성은 여전합니다. 갈등을 겪고 있지만 오픈AI가 침몰하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진 않을 텐데요. 연말까지 끌지 않고 빠른 갈등 봉합 소식이 중요합니다. (2025/7/14 공표자료)